충북 괴산군은 장연면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장연면 자율방범대 이·취임식이 11일 장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희상 이임 대장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고, 정상진 대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연면 자율방범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2022년 6월에 30여 명으로 재구성됐다.

방범대원들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일과를 마친 후 군민의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치안유지 활동을 할 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활동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오늘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우리 고장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치안질서 유지 및 청소년 선도 등 활동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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