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원장 정흥채)은 8월 10일(수)부터 8월 16일(화)까지 유·초·중등 복직(예정)교사 44명을 대상으로 ‘유·초·중등 복직(예정)교사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유·초·중등 교원 중 2년 이상 휴직하고 2022년 하반기 중에 복직을 원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됨에 따라 일정 기간 공백기를 가진 교원들이 변화된 학교 현장을 충분히 이해하여 복직 후 잘 적응함은 물론 달라진 교육 현장에서 학생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수학습의 실제, 학교폭력예방 및 교권보호, 공문서 작성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메타버스와 에듀테크 활용 수업의 실제, 교직실무와 업무포털의 활용, 2022년 개정교육과정과 문해력, 생활지도 방법 및 사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이번 연수는 비대면 실시간 쌍방향 화상연수로 운영하고 있어, 육아휴직 및 동반휴직으로 변화된 학교현장을 비대면 연수를 통해 미리 경험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이번 직무연수가 복직을 앞둔 교사의 역량을 향상시켜 복직 후 바로 교과 및 학생생활지도와 직무수행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복직예정교사들이 변화된 학교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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