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마늘생산자협의회 하동군지회(회장 강정현)는 2023년산 마늘 적정 재배면적 관리 및 마늘 산업의 중장기적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지난 8일 금성면복지회관에서 마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마늘 의무자조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마늘생산자협의회 하동군지회 주관으로 최진석 도지부장 등 강사를 초빙해 2023년 마늘 재배의향 조사 방법과 마늘 의무자조금 제도 이해 등을 주제로 실시됐다.

마늘 의무자조금은 농업인·생산자단체·유통업자·정부 등이 마늘 산업발전을 위해 의무적으로 거출·조성하는 기금이며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대, 수급 조절 및 가격안정 등을 도모하게 함으로써 전국 조직화를 통해 시장교섭력을 확보하는 제도이다.

군지회는 마늘 가격 급등락을 막고 안정적인 가격을 보장하기 위해 노지채소 최초로 재배면적 1000㎡ 이상 농가는 자조금 단체에 신고하도록 하는 경작신고 의무화에 따라 해당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 지원불가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했다.

강정현 회장은 “마늘 재배농가의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품질 마늘 생산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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