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은 우수콘텐츠 보유 기업의 시장진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22 넥스트 스타트업 챌린지(Next Start up Challenge)> 참가 기업 5개사를 선정하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문화콘텐츠 기업지원에 나섰다.

넥스트 스타트업 챌린지는 전문가 일대일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크라우드펀딩 오픈 비용 지원 등 문화콘텐츠 분야 초기 스타트업의 사업화 및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이번 4기는 창업 3년 이내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서류심사와 PT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5개 팀을 선발했다. 넥스트 스타트업 챌린지 4기는 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 비즈니스 모델 강화, 크라우드펀딩 컨설팅, 투자유치 지원, 스케일업을 위한 특강·워크숍 및 네트워킹 등을 연말까지 운영하며 기업당 일천만원 규모의 지원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튜바 △슈가플래닛 △마이너드 △꿀따는사람들 △앤드식스주식회사 등 5개사가 선정되었다.

이번 넥스트 스타트업 챌린지를 통해 콘텐츠 기업의 사업화 역량 강화와 크라우드펀딩 및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도의 전통산업과 콘텐츠산업이 동반성장 문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규 원장은 “넥스트 스타트업 챌린지를 통해 지역사회와 초기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작년 15개 시‧도(서울, 세종 제외)중 사업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여, 우리 지역 특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운영사업을 통해 본 교육 외에도 ▲NFT 입문과정, ▲콘텐츠 스타트업 창업컨설턴트 및 콘텐츠큐레이터 양성, ▲메타버스 제작 및 마케팅 지원, ▲웹 콘텐츠 제작 및 미디어 채널 유통지원, ▲1인 미디어 창작자 양성 및 콘텐츠 개발 등의 도내 창작자·콘텐츠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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