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청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은자)는 지난 4일 청주시 가경동 주민센터에 농·특산물 주문을 받아 옥수수 70박스를 가경동으로 판매했다.

허은자 위원장은 “청천면의 배송차량비 지원을 통해 자매결연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기존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라며 “이번 판매를 통해 가경동과의 교류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진성 청천면장은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지역 농가 소득은 물론 자매결연지 상호간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청주시 가경동 주민자치회와 2019년 자매결연을 맺어 3년째 도·농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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