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클래식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피아니스트 김대진 &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리하고 날카로운 통찰력과 감동적인 연주로 세계에 대한민국 음악계의 위상을 널리 알린 건반 위의 진화론자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뉴욕타임즈가 ‘눈부신 화려함과 정확성을 동시에 갖춘 드문 솔로이스트’라 평가한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 부녀지간 연주자가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피아노 치는 아빠와 바이올린 켜는 딸은 녹음이 어우러진 여름 유려한 피아노 선율 속에 깊이 있는 바이올린의 음색이 더해진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두 연주자는 이들의 음악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작곡가들의 마스터피스(masterpiece)를 엄선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이다. 공연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1566-0155)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 전후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장 관람객은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공연장 방역지침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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