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새마을문고중앙회 영동군지부(회장 이순복)는 송호관광지 피서지문고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체험학습을 마련해 피서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지부는 최근 주말을 활용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아오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한 깜짝 행사로 천연염색 체험학습인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피서지문고를 홍보하고 새마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피서객들과 같이 천연염색의 방법으로 개인 손수건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송호리 유원지 환경정화 활동으로 ‘새마을줍깅’ 활동도 같이 전개하며, 건강하고 쾌적한 피서지 만들기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후에도 피서객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순복 문고회장은 "피서객들의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과 함께 영동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피서지문고를 내실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호관광지 피서지문고는 이달 16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2,500여권의 새롭고 다양한 장르의 책이 비치돼 피서객들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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