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황간면 안화리(군도24호선) 진입로가 새단장됐다.

영동군은 그동안 마을 진입도로가 협소해 지역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오던 황간면 안화리 마을입구까지 왕복 2차선으로 진입도로를 확·포장해 개통했다고 밝혔다.

기존 진입도로는 폭이 3m로 협소하고 경사도가 심하며 농기계 및 차량교행이 어려워 운전자와 보행자의 통행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있었다.

군은 길이 160m, 폭 8m의 2차선 진입도로 확·포장을 위하여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2020년 10월 착공, 이달 5일 준공했다.

이로 인해 이전의 주민 불편사항과 문제점들이 말끔히 해소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진입도로를 확·포장해 지역주민 및 이용자들의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도로기능 향상으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물류 수송의 원활한 흐름으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