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혜정)는 지난 4일 하동포구공원에서 여성들이 함께하는 ‘우리 함께 줍깅한 데이(DAY)’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관내 여성들의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 참여 확대 및 관내 환경정비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버려진 쓰레기들을 줍깅 활동을 통해 수거하고, 여름철 곳곳에 자란 잡초들을 제거하면서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줍깅이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서혜정 회장은 “무더운 여름날 함께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동을 찾는 많은 사람에게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은 하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 행사, 양성평등 공모사업, 농가 일손 돕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양성평등문화 조성 및 여성 권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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