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담양군이 한창 학업에 몰두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면학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올해 신규 주민등록 발급대상자에 해당하는 만17세 이상 고등학생들을 위해 지난 16일 읍·면사무소 주민등록 담당자들이 직접 창평고등학교를 찾아가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접수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오는 22일에는 담양고등학교를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 학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신청하도록 되어있어 학업에 집중해야할 학생들이 수업이 진행되는 평일에 별도로 시간을 내 읍면사무소를 직접 찾아가야하는 번거로움과 시간낭비를 초래했다.

이에 군은 수험생의 번거로움을 해소시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 주민등록 업무담당자로 ‘주민등록 발급 서비스팀’을 구성,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등록 발급 서비스를 통해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의 시간 절약은 물론 수업에 빠져야 하는 부담감을 덜어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을 위해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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