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서장 최영기)는 8. 4.(목) 15시 경찰서 회의실에서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경찰‧지자체‧군의회‧사회단체‧주민대표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안심거리 조성 관련 CPTED 추진력 확보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자치경찰 치안협의체는 치안정책의 결정 과정에 주민과 관계기관 등이 참여해 각종 시책 발굴,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견수렴‧조정 등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영동군의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안심거리 조성 CPTED사업의 추진력 확보를 위해 이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치안­행정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까지 함께하는 참여형 CPTED 모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물리적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주민과의 합동순찰, 줍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

이승주 위원장(영동군의회 의장)은 “더 안전한 영동, 살맛 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해서 전제 되어야 할 것은 주민의 안전일 것입니다. 주민 안전을 위해서는 치안과 행정이 하나가 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주민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