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한 옥천의 달콤한 복숭아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8월 3일(수)에서 4일(목)까지 당일 준비물량 소진 시까지 볼 수 있다.

지난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옥천 복숭아는 코로나19로 2년 동안의 판촉 행사가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대전 시민들은 달콤한 옥천의 복숭아를 잊지 않고 있었다.

‘옥천군 복숭아연합회(대표 안욱현)’와 옥천의 신선한 농산물 이미지를 높이고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를 찾아가는 ‘직거래 장터협의회(김광호)’의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1일 500상자 정도의 물량으로 다섯 농가가 참여하였다.

옥천군 친환경농축산과 원예유통 ‘박현숙’ 팀장은 “매년 시청에서 행사를 해왔었다. 이번 행사에 옥천의 다섯 농가가 참여하여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오전에는 복숭아를 모두 소진한 농가도 있었다. 다음 행사는 대전 중구청이다.”라며 옥천 내 농가들의 판로를 위해 뛰고 있었다.

이날 판매되는 복숭아는 7~12과 내외 3㎏짜리 1박스가 1만 5천 원에서 2만 원, 10~15과 내외 4㎏짜리 1박스가 2만 원에서 2만 8천 원 선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가는 판매 당일 현지 시세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4일(목)에는 옥천 복숭아 판촉 행사 판매원으로 ‘황규철’ 옥천군수가 참여하여 땀 흘리는 군민을 위한 홍보에 힘을 보탠다.

[참여 농장]

- 용하 농장, 여울 복숭아, 내 안의 복숭아농원, 백지 농원, 산들 꿈 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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