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가 8월 2일부터 3일 충주시 양성면 소재 한마음연수원에서 제2회 구조정책 연찬대회 및 대테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거래 소방본부장을 비롯하여 충북 소방본부 소속 12개 소방서 지휘팀장, 구조대원 등 총 97명이 참석했으며,

현장대원 안전사고 방지를 주제로, 고립소방대원 비상탈출 및 구조기법 발표대회, 대테러 초빙 강연, 구조정책 현안 논의 등을 실시했다.

구조정책 연찬대회에서 옥천소방서의 ‘레이더센서 탐색장비를 활용한 고립대원 수색방안 연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는 보은소방서, 장려는 영동소방서와 단양소방서가 차지했다.

이중 최우수를 받은 옥천소방서는 오는 8월 30일 소방청 주관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이번 연찬대회 및 대테러 역량 워크숍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구조기법을 발굴하고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연구 주제가 단순히 연구에만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도 실효성있게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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