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지역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및 청년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한 괴산군 청년단체 통합조직인 ‘괴산청년연합회 사잇점’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이태훈 도의원, 괴산군 관계자, 괴산군 청년 2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청년연합회 사잇점’은 청년과 청년을 이어주는 점 역할을 한다는 의미로,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및 참여 기회 확대, 청년정책 발굴 및 청년의 권익 향상 등을 위해 13개 청년단체가 모여 조직된 단체이다.

△괴산군 4-H 연합회 △중원대학교 총학생회 △감물청년농부 △청천청년뜨락 △사리사랑청년공동체 △불정청년 △괴산청년회의소(JC) △한살림 청년위원회 △괴산청년발전연구회 △문화학교 숲 △청년창작소 오롯 △또바기 △괴산청년귀농귀촌협의회 등 13개 단체, 총 277명의 청년들이 함께하게 된다.

이날 20여 명의 청년들은 창단식을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군 청년정책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올해 하반기에 청년 만남의 날, 괴산청년축제, 청년 아카데미 등을 추진하며 청년 간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및 문화 활성화를 통하여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서로 협심하여 단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괴산군 발전에 이바지 해주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도 이제 첫발을 내딛는 괴산청년연합회 사잇점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