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정영철 영동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선거공보분야 최우수에 선정됐다.

이 대회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에 대한 발굴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선거공보 분야에서는 충북도내에서 정영철 군수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광역·기초단체장·교육감 등의 예비후보자공약집, 선거공약서, 선거공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약의 목표, 우선순위, 이행절차, 재원조달방안, 철학․비젼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정영철 군수는 평소 여러 주민들과의 만남과 소통을 바탕으로 꼼꼼히 준비해, 짜임새 있고 지역 특성을 잘 살린 맞춤형 공약들을 구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정영철 군수는 공약 준비단계부터 ‘군민 모두 행복한 중단 없는 영동발전’을 위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행복한 영동, 청소년과 청년의 미래를 지원하는 영동, 농업인과 자영업자, 기업인이 활기찬 영동, 그리고, 영동경제 활성화를 강조해 왔다.

특히, 경제, 복지, 문화 등 분야별로 핵심사업과 영동의 새로운 비전을 선거공보에 적극 기입함으로써 군민들이 막연해 할 수 있는 공약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작성한 점들이 평가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군의 민선8기 공약은 크게 △ 2대 목표 △ 5대 전략 △ 107개 실행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2대 목표로 제시된 대표 공약은 지방소멸 극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치유관광 프로젝트, 전국 최대 미래농업단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이다.

현재 군은 담당부서의 실무 사전검토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군민복지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공약, 군민이 필요로 하는 공약을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오는 9월까지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게시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정부예산확보 등 지속적 보완·환류로 전 공직자들의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민선8기 영동군정의 최우선 과제는 군민들의 소중한 바람이 깃든 약속들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것”이라며 “지역의 새로운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첫걸음인 공약 구성과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당초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2022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시상식은 개최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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