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상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재동, 부녀회장 윤손희)는 2일 상촌면 유곡리 마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집수리 대상가구는 지역 내 생활취약계층 중 상촌면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체회의를 통해 선정하였다.

이날 집수리 봉사활동에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직원 10여명도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20여명의 상촌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10여명의 한수원 직원들은 이른 오전부터 도배, 장판을 새로 갈고, 싱크대 교체 및 청소를 하며 특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들의 정성어린 손길이 지나간 자리는 쾌적하고 산뜻한 보금자리로 바뀌었다.

임재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이 편안하고 건강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오는 4일 추가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조도숙 상촌면장은 “상촌면 새마을협의회와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지역의 여러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라며 “상촌면 새마을협의회, 한국수력원자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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