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에 김창호 센터장이 취임했다.

김창호 신임 센터장은 지난 1일 영동군청에서 정영철 영동군수에게 임명장을 수여받은 후 임기를 시작했다.

김창호 센터장은 1980년 공직에 입문해 36여 년의 공직생활을 했고 2016년 12월 지방서기관으로 명예퇴직했다.

재임기간 동안 교류협력팀장, 사회복지팀장, 행정과장을 역임하는 등 사회복지 분야의 풍부한 지식과 관리자로서의 능력을 갖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동군은 자원봉사센터장 임명을 위해 지난 7월 공개채용을 실시했으며, 3명이 응시해 1차 경력심사와 2차 면접시험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김창호 씨를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

김창호 신임 센터장은 2024년 7월까지 2년의 임기로 소속 자원봉사자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자원봉사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 나서게 된다.

김창호 센터장은 “자원봉사자와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즐겁게 봉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발전과 더불어 사회통합을 위해 이동빨래차량 운영, 찾아라 영동행보마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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