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사)나눔문화예술협회로부터 취약계층 아동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유현숙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유한킴벌리 관계자 등은 김태흠 지사에게 5000만 원 상당의 기저귀, 물티슈 등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도내 아동양육시설 및 한부모가족복지시설 12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번 전달식은 어려운 아동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공감대가 확대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에서도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요즘같이 모두가 힘들 때 기업과 함께 나눔에 동참해 상생의 가치를 나눌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복지시설 아동들이 보다 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사)나눔문화예술협회는 공익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소외계층 지원과 문화예술진흥, 미래인재 양성,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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