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하동 학교급식 상반기 납품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중금속,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방사능 검사 항목은 세슘, 요오드로 표본 선정한 관내 초·중·고교 8개교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대구, 연어, 낙지, 가자미, 오징어 등 학교급식에 주로 사용되는 수산물을 품목당 2kg씩 채취해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중금속 검사(납, 카드뮴)와 미생물 검사(대장균, 살모넬라) 또한 표본 선정한 관내 초·중·고교 8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검사 결과, 의뢰한 검사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세권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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