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30일부터 31일까지 바스엑스포에서 음성토요테마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음성토요테마여행사업은 감곡 역사 신설에 따른 감곡역세권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마을 여행사, 주민공동체가 모여 지역 관광자원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만든 역 연계 여행프로그램이다.

이번 여행에는 당일치기 여행프로그램에는 없는 별빛야외공연과 플리마켓을 진행했으며, 공연에는 여행참가자 외에도 200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 즐겼다.

별빛야외음악회에는 ‘문화공간 그루’의 국악 공연을 펼치고 플리마켓에는 생극면 주전부리제작소에서 오란다를 비롯한 열 가지 품목을 판매했다.

‘흥미진진 음성 토요테마 여행'은 8월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 운영한다.

안예순 문화체육과장은 “올해 시작한 음성토요여행 프로그램에 타시군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의 반응이 매우 좋아, 앞으로 음성여행 프로그램을 더 체계화해 많은 분이 참

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서 모인 20명의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반 KTX 감곡 장호원역에서 출

발 → 감곡매괴성당 → 궤짝카페 → 팩토리투어 → 반기문기념관 →솔부엉이캠핑

장(오징어게임) → 별빛야외공연으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둘째 날에는 수레의 산 걷기 프로그램 → 생극안터마을 생태탐방 → 생극양조 수제맥주시음 → 주전부리 제작소 → 감곡장호원 역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음성토요테마여행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043-871-340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