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가 이번주 종료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신속한 대응 및 지원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폭염 피해 저감을 위해 무더위 쉼터 220개소 및 그늘막 99개소 운영 폭염특보시 살수차(2)로 상가 및 주택 밀집 구간, 간선도로에 물뿌리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에 식염 포도당, 생수 등을 지원하며, 23 동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등에서 양심 양산 무료 대여소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올여름은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폭염 피해 예방과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기온이 높은 낮 시간에는 야외 활동과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개인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쓰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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