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영희)는 28일 생극면 신양4리 마을회관에서 2022년 안녕 충북! 나눔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안녕 충북! 나눔마을 만들기’는 인구 고령화로 낙후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해 공동체의식 회복과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활력이 넘치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생극면 신양4리 다농개마을은 도내에서 39번째 나눔마을로 지정됐으며, 음성에서는 각회2리, 후미3리, 초천4리, 성본3리에 이어 다섯 번째 나눔마을로 선정됐다.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두 달간 △낙후된 전기점검 및 교체 △마을안길 화단조성 △독거노인 이불 빨래 △어두운 골목길 또는 집 앞 태양광 벽부등 설치 △골목길 벽화 조성 △이·미용 봉사 등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로 추진됐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마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자원봉사센터는 나눔마을 만들기 이외에도 자원봉사 릴레이, 온가족봉사단 운영, 다올찬 봉사단 운영, 생산적 일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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