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혁신등을 기치로 민선8기 도백으로 취임한 제36대 김관영 도지사가 경제와 민생, 협치 등을 통해 진정한 전북발전 방안을 끌어내기 위해 발로 뛰는 습으로 취임 한 달여를 숨가쁘게 달려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1바꿀 수 있다. 달라질 수 있다는 희망을 만들어야겠다는 절박함으로 지사직에 임할 것이라는 다짐으로 취임한 이후 민생을 돌보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발표한 것은 물론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 등 정부 각 부처 장관. ·야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시기적으로도 시급한 국가예산 확보 활동 전면에서 진두지휘를 하고 있다.

김 지사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취임 한 달여 동안의 소회를 밝히면서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을 향한 양 날개를 펼치기 위한 신호탄이 쏘아졌다한 축은 기업유치, 다른 한축은 교육협력이라고 지목했다.

김 지사는 먼저 기업유치와 관련해 최근 두산과의 투자협약 체결은 대기업 유치의 신호탄이라고 자평하며, ”이는 단순히 김관영 도정의 성과 문제를 넘어 전북도민의 기세를 올리느냐의 문제로 인식하고 기업유치에 임했다는 의지를 확고히 내비쳤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최근 쿠팡의 완주 투자 이슈로 도민들의 기세가 꺾여서는 안된다쿠팡의 투자유치건은 면밀히 살펴보고 전북 내 다른 지역에 투자하는 플랜B를 포함해 쿠팡의 책임 경영진과 직접 소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전방위적으로 여러 기업과 협의하며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기업유치는 상대와 경쟁지역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신중히 접근하고 결실이 맺어지면 그 성과를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포용적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는 기업유치와 더불어 전북내 중소기업들을 혁신 프론티어로 상향 이동시키는 프로젝트라며, ”국내 유수 대기업의 전문역량이 전북 중소기업들의 혁신을 직접 지원하고 인큐베이팅하는 전북형 상생형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 프로젝트 역시 시기가 매우 중요한 만큼 늦지 않게 시작해 기업 유치와 동시에 전북의 경제주체들의 생산성과 혁신 프론티어로 상승해 결실을 거두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의 이런 발언은 국회의원 원내대표 시절 20여년간 구호만 남았던 선거제 개혁을 이끌고 입법과 예산 합의를 이끌어냈던 이른바 포괄적 협상과 합의라는 투트랙 방식을 모색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 지사는 전북의 먹거리,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기업유치와 관련해 제도적 혁신을 전북이 주도하겠다는 확고한 신념이다.

김 지사는 이를 위해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지방 이전시 가업 상속세 감면, 인구의 10%범위내 이민비자 등 추천 권한 부여, 지역대학의 정원 및 학과 조정 권한 이양 건의,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제한 대학 해제 건의 등 4대 제안을 대한민국의 아젠다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전북 변화의 또 다른 한축인 교육협력에 대해서는 교육혁신을 위해, 그리고 기업유치,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핵심과제라는 것이다.

김 지사는 도지사직 인수위 때부터 도정과 교육협력, 교육협치를 추구했었다, ”도교육청, 대학 및·전문대학 총장단과의 협약 체결이 완료돼 각개약진했던 과거와는 다른 교육원팀으로 전북발전을 위한 인재양성, 교육협력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협약 체결 이후 오늘 실무위원회 첫 회의가 시작된다, ”교육협력추진단 조직 구성과 동시에 곧장 추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드는 등 교육협력의 파일롯 프로젝트가 가동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전북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농촌유학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에 직접 나가보는 것도 교육혁신의 파일롯을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조만간 서울시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해 전북이 농촌유학의 모델지역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기업유치와 교육협력의 양 날개가 펼쳐지고 있다도정운영의 혁신을 통해 공무원들이 혁신의 리더로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과 성공을 위한 열정으로 도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점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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