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학산면에서 추진중인 나눔캠페인 ‘마음나눔 릴레이’에 지역 주민과 업체 등에서 사랑의 기탁 물품 및 성금이 이어지면서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27일에는 영동읍 소재 건설업체인 하성건설(주) 김종원 대표가 학산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종원 대표는 이날 2022년 학산면 마음나눔 릴레이 여덟 번째 참여자로 나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줬다.

김종원 대표는 기탁 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받아, 용기와 힘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릴레이 기탁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광춘)로 연계되어 생활은 어렵지만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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