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이화여대 배꽃나눔실천단 38명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괴산군 관내 봉사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괴산군과 이화여대 등 5개 기관과 체결한 ‘고사리수련관 공동 활용 추진을 위한 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연계가 가능한 사업을 발굴, 괴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협의했다.

이화여대 배꽃나눔실천단 봉사활동은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운영되며 이화여대 고사리수련관 및 괴산군 관내 일원에서 이루어진다.

△관내 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증명사진 촬영 △가족 사진 촬영 △디자인 봉사 △둔율올갱리 마을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출발 전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된 학생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을 처음 방문하는 이화여대 배꽃나눔실천단을 환영한다”며 “군민들을 위한 재능봉사에 감사하며 군민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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