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들이 학창시절을 재연해 활기를 불어넣고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다시, 청춘 GO!’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21일 옛 교복을 입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원예업, 공예, 직업체험 제빵만들기, 해상케이블카 탑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오는 82일 졸업식을 앞두고 사진작가인 김재일 목포파노라마 사진동호회 회장의 재능기부로 옛 교복을 입은 졸업앨범 사진을 촬영하며 치매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다시, 청춘 GO!’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청춘 시절을 회상하며 생활에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목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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