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중구 동호로에 있는 장충체육관의 하반기 대관신청을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체육문화 복합공간인 장충체육관은 배구?농구?핸드볼 등 모든 실내 스포츠 경기뿐 아니라 콘서트·포럼·기업행사 등 다양한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주체육관의 바닥면적은 1,832㎡이며 좌석은 가변석을 포함해 4,507석까지 가능하다.
대관 가능 기간은 10월 11일부터 2023년 4월 7일까지 중 프로배구 경기가 열리는 날을 제외한 총 86일이다. 대관신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mykim@sisul.or.kr)이나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행사는 8월 중 대관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치며, 최종 결과는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128-2814)나 이메일(mykim@sisul.or.kr)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로 개장 8년째를 맞는 장충체육관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배구단인 우리카드 남자배구단과 GS칼텍스 여자배구단의 홈경기장 이다.
프로배구 경기 외에도 NCT DREAM, 마마무, 이은미, 케이윌, 김재환, 이달의 소녀, AB6IX 등 유명가수 콘서트 및 서울드럼페스티벌, 월드디제이페스티벌 등 문화행사가 치러진 바 있다. 또한 BTS 엠카운트다운 컴백무대, MBC 예능 ‘놀면 뭐하니’ 등 방송 촬영이나 각종 포럼, 기업행사 장소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장충체육관은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시설로 행사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장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