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수상작 '문광지 파노라마'

충북 괴산군은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관광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제14회 아름다운 괴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아름다운 괴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지부 주관으로 시행했으며, 240여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지난 22일 괴산문화원에서 공모전 심사를 실시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50점 등 총 6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서는 청주의 강복선 씨가 출품한 ‘문광지 파노라마’가 금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사진의 소재인 문광저수지는 은행나무길로 유명한 관광지이며, 매년 10월이면 황금색 은행나무와 저수지가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다.

금상은 괴산군수 상장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고, 은상은 100만 원, 동상은 5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공모전 수상작품들은 오는 9월과 10월에 개최되는 괴산고추축제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전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훌륭한 작품을 많이 출품해주셔서 감사하며, 민선8기 군정 목표가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인 만큼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활용한 관광 아이템을 지속 발굴하여 관광괴산의 위상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괴산군은 공모전에 출품한 우수한 관광사진 작품에 대한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군정 및 관광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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