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진호)가 도·농 교류 활성화와 지역 농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자매결연지에 방문, 괴산군의 명품 농산물 대학찰옥수수 판매에 구슬땀을 흘렸다.

칠성면은 지난 25일에는 경기도 의왕시 내손1동, 26일에는 강남구 일원본동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대학찰옥수수 1,100박스를 판매해 2천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엄격한 선별작업을 거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자매결연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일자로 부임한 이규형 칠성면장이 자매결연지를 방문해 상호 우호 증진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규형 칠성면장은 “자매결연을 통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은 도시의 소비자와 농촌의 생산농가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도·농상생의 길이다”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농·특산물 직거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교류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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