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청소년문화의집(평생학습과장 채수찬, 이하 음청문)의 댄스동아리 ‘Madness kidz’가 (지난 23일) 청주시 청소년광장 일원에서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최한 제11회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에서 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공연 참여와 부스 운영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청소년축제로 음.청.문의 댄스동아리가 공연(춤)부문에 참가해 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에서 음.청.문의 기획, 봉사동아리는 부스 운영에 참여해 각각 비즈키링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해 지역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혜인 음.청.문 댄스동아리 이혜인 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3주간 퍼포먼스를 짜며 연습하느라 힘들었지만, 동아리 중등부와 고등부 청소년이 모처럼 함께하며,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공연을 하는 내내 관객의 뜨거운 호응으로 긴장감을 이기고 즐기며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활동이 그동안 분출하지 못했던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모처럼 마음껏 펼친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음성군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펼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청.문에서는 동아리 회원을 상시 모집 중이며, 이와 관련한 궁금한 점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043-871-40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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