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연규영)·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용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공동사업 ‘더·함·성’(더불어 함께 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함·성’(더불어 함께 성장)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이해와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학교적응력 및 사회성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7월 25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자신의 MBTI를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음악으로 마음 건강을 챙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원예테라피, 천연비누 만들기를 하고, 마음치유농장,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그리고 친구의 장점을 함께 배워보는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하고, 또래와 긍정적인 의사소통의 기회를 갖고자 한다.

‘더·함·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동안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관련 문의 사항은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544-6991~2),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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