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갈육초등학교(교장 김종호)는 지난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연간 운영되는 학교 특색과제와 연계한 1학기 교육 활동을 나누고 마무리하는 여름 자람터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갈육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키우고 바른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한움큼 성장 수첩을 활용한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발표력 향상, 독서 활동, 체육 및 음악 활동 등을 학년 수준에 맞춰 스스로 도전 목표를 설정해 실천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여름 자람터에서는 그동안 활동한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로 학생 자율 동아리 체험 부스 운영으로 한 학기 활동 내용을 소개하고 전교생에게 재능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예 동아리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슬라임 만들기로 축제 분위기를 더했고, AI 동아리에서는 로봇 조종 미션 활동, 체육 동아리는 플라잉 디스크 도전 활동이 이뤄졌다.

체험을 마친 1학년 학생은 “언니들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어서 만들기가 재미있었고, 나도 6학년이 되면 언니들처럼 체험 활동을 가르쳐 주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갈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발적인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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