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살미면 세성어린이집(원장 정민재)은 22일 살미면 세성1리 농가에서 옥수수 따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세성어린이집 어린이 20여 명은 선생님과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옥수수를 따며 수확의 기쁨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활동에는 살미면 바르게살기위원회 박정옥 위원의 옥수수밭 무상 제공 및 살미면행정복지센터의 위생해충 방역 지원 등 지역 단체들의 성원이 이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박정옥 위원은 “다음 세대의 일꾼인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배움의 기회를 주고 싶어 장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을 위한 일을 계속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오영 살미면장은 “아이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체험장소를 제공해주신 박정옥 위원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