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부터 3일간 25,800여 명 다녀가

- 대학찰옥수수 4042박스, 6,150여만 원의 매출액 기록

올해 신규 개최한 2022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콘츄리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25,800여 명이 다녀가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로 방문객과 지역민을 사로잡았다.

가수 박서진과 홍잠언의 개막식 공연으로 열기를 더한 이번 축제는 △대학찰水 물총대전 △콘츄리 댄스 페스타 △쫀달이를 찾아라 △물위를 뛰어라 △아이스 족욕 △미스트 존 △영하 30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홍범식 고택 일원에 마련된 약 1천 5백여 평의 옥수수밭에서는 △옥수수 미로 △옥수수 수확체험 △옥수수 포토존 △옥수수 쌓기 체험 등이 가족단위 방문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괴산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준비한 △마약옥수수만들기, 짚풀공예 △옥수수스무디만들기 △옥수수와플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제공했다.

특히, ‘옥수수 마켓’에서는 기존가 20,000원의 대학찰옥수수를 15,000원에 할인판매해 3일간 3,400자루, 5,1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괴산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 352박스(30개), 라이브커머스에서 290박스(30개)가 판매되며, 총 1,05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축제홈페이지에는 51,027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물위를뛰어라 포즈대상 △대학찰옥수수밭 인생샷 △대학찰옥수수를 찾아라 △대학찰옥수수MBTI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선물이 주어졌다.

김종화 괴산축제위원장은 “대학찰옥수수의 원조 괴산군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학찰옥수수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다음 축제에서는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더 내실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대학찰옥수수의 원조 고장으로 올해 총 1,641농가에서 1,037㏊ 면적의 대학찰옥수수를 식재했으며, 8,272톤을 생산할 것으로 보고있다.

여름철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 대학 찰옥수수’를 맛볼 수 있는 축제인 ‘2022 괴산 대학 찰옥수수’ 축제가 7월 22일~7월 24일까지 충북 괴산군 유기농 엑스포 광장(1행사장 힐링존)과 홍범식 고택 일대(2행사장 체험존)에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 찰옥수수’는 괴산군 장연면 출신 최봉호(전 충남대 교수) 박사가 지역 농가 소득을 위해 12년간의 연구 끝에 2002년부터 연농 1회의 농산물 등록번호를 달고 괴산 지역에 본격적으로 심었다.

백색에 가까운 미색의 대학 찰옥수수는 씹을수록 단맛이 우러나 맛이 찰지고 소화가 잘되어 소비자의 사랑을 많이 받는 웰빙식품이다.

'유기농의 메카, 괴산에서 옥수수 짚고 헤엄치기'를 주제로 올해 처음 개최한 축제는 옥수수 판매장과 다양한 체험장을 통해 일상 탈출을 즐길 수 있으며, 홍범식 고택 일원에 마련한 옥수수밭에서는 옥수수 수확 체험과 미로 탈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옥수수 체험존은 기후변화와 민감한 대학 찰옥수수의 수확시기를 적기에 맞추기 어렵고 현재 최상 품질의 옥수수를 수확할 수 없는 사정으로 기존 5,000원의 체험비를 1,000원(1인)으로 변경하여 관람객의 두 손을 즐겁게 했다.

옥수수 마켓에서는 기존 2만 원의 대학 찰옥수수 1상자(30개)를 만 5천 원에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축제가 끝나도 괴산군의 농가 직거래 공식 ‘쇼핑몰’에서 대학 찰옥수수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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