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가공식품이 국내 최대 편의점 CU를 통해 유통된다.

전북도와 CU편의점 운영사인 BGF리테일은 산지와 기업이 함께 혁신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21국내 최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도청에서 편의점 유통 혁신 전략과 전북 농산물의 수도권 기업과 함께 수익모델을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벌이는 등 세일즈활동을 펼쳤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전북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개발 및 마케팅 협력 온라인 플랫폼(전북생생장터, 포켓CU)활용한 산지 연계 유통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북도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특산물의 판매는 물론 이를 활용한 간편식과 같은 가공상품 개발 등이 가능해졌다. 도내 농민들과 BGF리테일 양측 모두 수익을 창출하는 협력이라는 점이라서 관심과 기대가 크다.

특히 편의점 도시락 시장은 지난 ’13779억원에서 ’215,100억원로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여서 이번 전북도와 BGF리테일의 협약은 농가들에게는 판로 확대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온·오프라인 시장을 더욱 확장시켜 나갈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BGF리테일은 현재 전국 16,000여 개 CU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간편식 개발과 원스톱 온라인 쇼핑서비스 포켓CU’앱 활성화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BGF리테일은 이미 지난 14고창 복분자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 5(도시락, 샌드위치 등)을 개발해 전국 CU 편의점에 출시한 바 있다.

김관영 지사는 전국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CU편의점의 ‘BGF리테일과 농생명수도 전라북도가 손을 잡고 협력하게 돼 전북 농생명산업 발전의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전국적 대기업이 전라북도 산지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수익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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