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청년나래 일자리 지원사업특별지원 프로그램(문화여가생활비, 건강검진비, 취업성공물품) 청년근로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청년나래 일자리 지원사업은 고용기업에는 1인당 160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2년간 지원하고, 미취업 청년에게 정규직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고용촉진사업이다.

기업에는 인력수급을 돕는 동시에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에게는 일자리 마련과 장기근속 유도, 지역정착을 거두기 위함이다.

올해 전북도는 청년나래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근로자 45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청년 근로자에게는 특별지원 프로그램으로 문화여가생활비, 건강검진비, 취업성공물품을 지원한다.

문화여가생활비 지원은 1개월 이상 근속 재직자를 대상으로 도서 구입, 연극, 영화, 뮤지컬, 전시회, 공연 관람 등 문화생활 활동을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1인 최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은 2개월 이상 근속 청년을 대상으로 도내 의료기관을 통한 건강검진 진행 시 1인당 최대 2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올해 신규 채용된 참여청년 260여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취업성공물품꾸러미도 선물한다.

특히, 청년에게는 2년 근속 시 최대 1,000만원*의 특별인센티브를 지급한다.
* 2년 근속 후 3년차에 분기별 250만원씩 지급 (최대 1,000만원)

참여 청년들이 문화·여가, 건강검진 등 복리후생 지원을 통해 지역 정착 환경을 조성하고 고용 및 근속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사업으로 취업에 성공한 박세현(㈜ㅇㅇ시스템, 군산)코로나19 어려운 시기에, 좁은 취업시장 문을 뚫고 취직하게 돼 기쁘다면서, “특히, 퇴근 후에 누릴 수 있는 문화생활비용과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검진비용까지 지원을 받게 돼 기쁨이 배가 된다고 말했다.

윤동욱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인구감소와 청년 유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청년이 선호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양질의 일자리와 문화·여가 등 종합지원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머무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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