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속리산면 생활개선회(회장 방솔휘)는 지난 19일 속리산면 북암1리에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생활개선회 3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콩자반, 메추리알 장조림, 꽈리고추 멸치볶음 등 5종의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면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방솔휘 회장은“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이 엄마의 손맛을 맛볼 수 있도록 사랑의 반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속리산면 생활개선회는 4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 나눔 행사와 생산적 일손 돕기 등 따뜻한 농심을 전달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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