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가 성장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2022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신청기업을 8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제조업 및 지식기반산업을 영위하며 공고일 기준 전라북도에서 3년 이상 기업을 경영하고(도내 이전기업은 1 이상),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전년도 매출액 3억원 이상인 중소기업으로 추천 제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이다.

신청서류는 81()까지 기업 소재지 · 기업지원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북도는 82()부터 85()까지 시·군 및 경제 관련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와 외부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10월 중 전라북도 중소기업지원기협의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인증기간 5년 동안 경영안정자금 융자한도를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상향하여, 이차보전 3%로 지원받으며보증보험료 10% 할인 및 신용관리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인증서와 인증현판 수여 및 단체박람회 참가 등전라북도 기업지원사업 참여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및 시·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라북도는 1999년부터 매년 공모를 진행해 그간 486개의 유망중소기업을 발굴·지원했고, 최근 5년간 유망중소기업 40개사에, 경영안정자금 141억원을 이차보전 3.0%로 지원해, 전북경제의 핵심인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최근 3년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두손푸드, 팜조아 농업회사법인, 우성이앤에스는 ‘22년 전라북도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에 신규 선정돼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윤동욱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북 지역경제의 기둥인 중소기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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