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5일 노은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은3동을「기억울타리2호」로 선정하고 선포식을 가졌다.

기억울타리는 치매가구와 주민들이 함께 살아가는 마을을 만드는 사업으로, 노은3동은 송강동에 이은 두 번째 기억울타리로 선정되었다.

유성구 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축소되었던 치매관리 사업을 이번 기억울타리2호(노은3동) 선포를 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역자원 중심의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동 실정에 맞춘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인식 개선 교육 및 캠페인,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 친화적 환경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치매안심마을을 기반으로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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