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청주지역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성낙전(67세) ㈜홍익기술단 대표가 지난 11일 ‘범죄예방 자원봉사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성회장은 2000년 6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돼 22년 1개월간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와 재범 방지를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2014년 4월부터 현재까지 청주지역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범법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와 총 10억여 원의 기부활동 등을 통해 사회지도층의 도덕적 사회적 책임을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특히 2014년 10월 (재)늘푸른장학회를 설립하고 이사장직을 맡아 그해 12월부터 해마다 지역의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동량으로 길러내는데 앞장서 왔다.

성회장의 고향인 음성지역에서는 이번 국민훈장 수상을 반기며 지역 곳곳에 환영의 플래카드가 걸렸다.

평소 애향심이 각별해 지난해 6월 음성군장학회에 고향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2천만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삼안기술공사를 거쳐 1990년 ㈜홍익기술단을 설립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성 회장은 음성군 원남면이 고향으로 하당초등학교를 졸업해 지난 2015년 하당초등학교 총동문회장(2년)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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