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교직원 및 학생들이 충북 영동을 찾아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52명은 학산면 압치리와 죽촌리 일원에서 지난 10일부터 3일까지 3박4일간 하계 기술교육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노후된 저소득 가옥 전기배선 및 LED 형광등 교체와 예초기, 농약분무기 등의 농기계 수리와 부품교체를 하였고, 학산면의 주요 특산물을 소재로 벽화를 그려주며 농촌사회와 따뜻한 소통을 했다.

장우섭 학산면장은 “대학교에서 자발적으로 재능을 기부하러 와 구슬땀을 흘리신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교직원 및 학생들에 깊이 감사드리며, 영동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기준 한국기술교육대 학생지원팀장은 “봉사 활동 기간중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면장님과 직원분들,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광춘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들, 압치리 박경홍 이장님과 마을 주민들 덕에 봉사활동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라며, “영동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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