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은 지난 6월 29일부터 담양군 문화도시를 알리기 위해 추진한 문화트럭 프로그램 ‘바퀴달린 문화도시, 담양’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바퀴달린 문화도시, 담양’은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담양군의 예비문화도시 선정 홍보와 동시에 향후 활동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며 주체적인 주민 참여를 위해 담양군 28개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형 문화트럭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푸드트럭 ▲주민 초상화 ▲아카이브 사진촬영 등을 진행하고, 모든 프로그램 전반에 문화 도슨트가 문화도시에 대해 설명하며 담양다운 문화도시에 대한 공감을 형성했다.

이를 통해 28개 마을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되어지는 문화생태계의 구현으로 이어졌으며, 문화도시의 참여공동체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참여 주민들은 “평생 일만 하느라 문화를 접하지 못한 마을 어르신들에게 좋은 체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문화도시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 청취와 더불어 소소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만족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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