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12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수급 확대를 위해 라오스 인력 송출 국내외 담당 업체 대표들과 업무 면담을 추진했다.

이날 송 군수는 라오스 상공회의소 부회장이자 전문 인력 송출 기업 아이잡의 분티양 대표를 비롯해 국내 인력 송출 업체 대표들과 함께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현재 라오스는 창녕군, 예천군, 영덕군, 횡성군 등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파견하고 있다.

송 군수는 지난달 17일에 키르키즈 공화국 대사를 만나 사전협의를 진행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송 군수는 “괴산의 많은 농민들이 인력 수급과 인건비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인원과 시기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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