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여성합창단(이하 ‘합창단’)은 오는 13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합창 뮤직비디오를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합창단에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위축된 합창단 활동의 활성화 방안으로 지난 4월부터

중원구 가정복지과와 성남시 시립합창단, 교향악단, 성남문화재단, 공보관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 형식의 디지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이번 제작한 콘텐츠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라는 곡을 선정하여 그동안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들었던 시민들을 위로하는 내용으로 합창단과 성남시립예술단의 감미로운

협연을 배경으로, 가사에 집중한 스토리가 있는 중간중간 코믹 요소를 곁들여 고된 사회생활을

견디는 50대 중년 남성의 좌충우돌 고난 극복기적 드라마가 눈길을 끈다.

또한, 합창곡은 성남시 최초로 합창단과 성남시립예술단(합창단, 교향악단)과의 협연을 통해 진행하였고, 전문 배우가 아닌 중원구청 직원들이 배역을 맡아 열연 하는 등 성남시 문화예술을 아낌없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원구여성합창단 송미희 단장은 “ 구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합창단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온라인 채널에 적합한 디지털 영상 제작으로 다양한 활동 무대를 마련하고 합창단 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영상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영상은 7월 13일에 유튜브(Youtube) ‘중원구여성합창단’ 채널과 각종 SNS에 게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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