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 체육회(회장 김종식)는 9일 생극초등학교(10:00)와 응천공원(19:00)에서 ‘제18회 생극면민 체육대회’와 ‘제23회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28개 리 마을 주민이 7개의 팀으로 구성해 줄다리기, 장사씨름, 모래가마 들기와 체육경기인 배구, 족구, 400m 계주 총 6종목으로 마을 간 대결을 펼쳤다.

또한 열린음악회에서는 면민 노래 경연과 초대 가수 공연이 열려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종식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개최해 매우 기쁘고 체육대회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마을 내 결속력을 다지고 열린음악회를 통해 주민 간 화합하는 축제가 돼 뜻 깊다”고 말했다.

이순원 생극면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생극면 체육회와 주관단체, 각 마을 이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층 더 단합되는 생극면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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