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오는 14일까지 ‘경영개선·재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1,194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개선·재창업 지원’은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위기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와 폐업 소상공인의 재 창업을 지원한다.

지원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교육‧컨설팅‧자금을 패키지 형태로 구성한다. 마지막 단계인 사업자금 지원은 본인부담금 50%를 포함하여 최대 4천만 원이다.

경영개선 지원은 매출액 감소, 저 신용, 최근 3년간 특별재난선포, 고용위기 등 경영위기 사유가 적합한 소상공인 중 경영개선 의지와 사업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올해부터는 경영위기 분석을 위한 사례학습 등 경영교육을 32시간으로 운영한다. 분야별(경영·투자·판매 등) 전문가그룹 컨설팅을 통한 진단·전략 수립 후 경영개선 이행전략 수행을 위한 자금을 지원한다.

재창업 지원은 재창업 의지와 성공 가능성이 높은 폐업 소상공인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공고일 기준(’22.7.5)으로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폐업 소상공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재 창업 성공을 위해 유망·특화·융복합 분야로 재 창업을 유도하고, 전담 멘토를 통해 아이디어 검증, 재 창업 계획 수립 등 밀착 관리한다. 또한 재창업 교육(32h),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그룹컨설팅을 통한 폐업진단과 창업을 위한 자금을 지원한다.

접수는 7월 14일(목)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www.semas.or.kr) 또는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hope.sbiz.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경영개선·재창업 지원은 그간의 어려움으로 경영위기에 놓였거나, 폐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소상공인분들에게 재기의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와 재기지원에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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