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산업개발(대표이사 조성민)은‘안동 어반 마제네스’모델하우스(안동시 관광단지로 40) 오픈식에 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 총 1,000kg(300만 원 상당)을 지난 6월 10일과 7월 5일 2번에 걸쳐 용상동에 깜짝 기부했다.

광주광역시 북구에 본사를 둔 어반산업개발은 10년 전세 민간임대아파트‘안동 어반 마제네스’의 시행사이다. 수도권에서 점차 지방까지 전세난이 빠르게 번지면서 현재 부동산 시장에는 장기 전세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안동의 3번째 전세임대아파트인‘어반 마제네스’는 10층짜리 2개동, 전용면적 84㎡ 총 89세대 규모로 위치는 용상동 농협주유소 인근(안동시 용상동 527)이며,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어반산업개발은 지난 4월 11일 모델하우스 개관식을 진행하며 축하화환 대신 쌀화환을 받아 참석한 하객들의 호평이 넘쳐났다. 조성민 대표는 개관식 초청장에“화환 대신에 쌀로 보내주시면 지역취약주민에‘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을 담았고, 협력업체와 지인들은 이에 기꺼이 응답하며 축하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보내왔다.

송인광 용상동장은“일회성 화환 대신 쌀 화환이 새로운 기부문화로 정착된 것 같아 기쁘다”며“따뜻한 마음들이 모인 귀한 쌀은 프란치스코 청소년의집, 꿈나무지역아동센터, 예담학교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3곳과 용상동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놓인‘마뜰사랑곳간’을 통해 관내 어려운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해 소중하게 쓰이게끔 하겠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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