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7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7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부안군 격포항 ~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 미국, 러시아, 터키 등 13개국, 요트 35여척, 선수 300여명이 참가하고 ORC(전문선수), OPEN(동호인선수), SPORT(소형요트) 3개 부문의 규모로 경기가 치러진다.

특히, 지난해(’21)에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축소해 진행하던 대회를 이번에는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의 초청공연·관람정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개회식은 부안 격포항 특설무대에서 71518시에 개최될 예정이며프로암경기 경기는 715일에, 인쇼어(Inshore)* 123차 경기는 7 16일에, 오프쇼어(Offshore)** 456차 경기는 717일에 각각 진행된다.
* 인 쇼 어(Inshore) : 격포항에서 위도를 오가는 코스
** 오프쇼어(Offshore) : 격포항에서 고군산군도를 오가는 코스

마지막날인 717일에는 시상식 및 폐막식을 갖고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된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증가추세인 만큼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관리를 하고 안전교육 실시, 구명조끼 착용, 안전요원 배치, 구조 장비 및 비상의약품 비치, 유관기관(해경, 소방) 협조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나해수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철저한 방역 및 안전관리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양한 대회를 통하여 전라북도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