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용화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관수)가 코로나19와 폭염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위원회는 최근 주민자치위원들 12명이 모여 용화면 내룡리 삼거리부터 400m구간에 대한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였다.

이 내룡리 지방도 505호선 구간은 용화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아름다운 가로수길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심은 슈가메이플 나무들이 심겨져 있다.

용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 주민들과 외지 방문객들에게 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여름철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와 넝쿨들이 깨끗이 제거돼 슈가메이플 나무들이 한층 선명하게 자태를 뽐내게 되었다.

환경보호는 물론 교통 안전사고 예방의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김관수 위원장은 “이번 제초작업을 통해 차량 통행량이 많은 내룡리 도로변을 단정하게 정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용화를 오고 가는 운전자들이 아름드리 슈가메이플 나무를 감상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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