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농협(조합장 정명화)은 농가주부모임(회장 강은순)과 함께 지난 6일 ‘사랑의 양파지·오이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나눔 행사는 옥종면 소재 복지회관에서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농협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나눔 행사에 힘을 보탰다.

완성된 양파지와 오이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경로당 등 취약계층 100여개소에 전달됐다.

정명화 조합장은 “매년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눔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은순 회장은 “바쁜 농사철이지만 내 주변의 취약계층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면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는 큰 보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파지·오이김치 나눔 행사를 계속 이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양파지·오이김치 나눔 행사는 2019년부터 옥종농협과 농가주부모임이 함께 이어오고 있는 나눔 행사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